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틱 장애 [ Tic Disorder ]

아이들이 특별한 이유없이 자신도 모르게 눈을 깜빡거리거나 어깨를 들썩이고, 헛기침을 하거나 코를 킁킁거리면서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경우 등 이러한 증상이 ‘틱(tic)’입니다. 반복적으로 갑작스럽고 빠르게 근육을 움직이거나 특정한 소리를 냅니다. 이 증상은 불수의적인 것으로, 일부러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. 틱은 야단을 친다고 고쳐지는 버릇이 아닙니다. 틱은 아이의 의지로 억제하기 힘듭니다. 또, 증상의 정도가 들쑥날쑥하여 어느 날 증상이 심해졌다가 며칠 뒤에는 괜찮아지는 것처럼 변화가 많습니다.

원인

  • 신경생물학적 요인
    • 대뇌의 다양하고 복잡한 신경생화학적 물질들이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.
  • 유전학적 요인
    • 가족적인 경향이 있어, 부모가 어릴 때 틱증상을 보인 경우가 많습니다.
  • 환경적인 요인
    • 출산과정에서의 뇌손상이나 뇌의 염증, 산모의 스트레스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.
  • 심리적 요인
    • 틱 증상은 스트레스에 민감하므로 정서적으로 불안할 때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.
    • 틱 증상에 대해 벌을 주거나 야단을 치는 경우 악화되기도 합니다.

치료

  • 병에 대해서 이해합니다.
    • 아동의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은 틱 증상을 일부러 만들어낸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뇌의 이상으로 나타나며,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.
    아이의 틱 증상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습니다.
    • 엄마가 아이의 증상에 관심을 가지면 그것이 곧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되고, 이 스트레스는 다시 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    • 아이에게 틱 증상이 나타날 때는 혼내거나 야단치지 않도록 합니다.
    • 야단을 칠수록 아이의 긴장감이 더해져서 틱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.
    • 일상생활이나 학교생활에 별다른 지장이 없는 한, 그냥 두는 것이 좋습니다.
    정신치료, 행동치료 등을 할 수 있습니다.
    • 증상에 대한 오해와 편견, 주위에서의 압력 때문에 정서적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우울, 불안, 자신감의 결여에 대해 지지적 면담이 필요합니다.
    약물치료를 합니다.
    • 현재까지는 틱 장애의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